역량 발휘하는 ‘신바람 목회’ 정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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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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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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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신임 충청합회장 ... 대규모, 이벤트성 행사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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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화 신임 충청합회장은 ‘신바람 목회’의 청사진으로 “합회는 일선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섬기는 교회 안에서 각자의 재능과 달란트를 최대한 발휘하여, 성공적인 목회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시화 충청합회장은 재림마을 뉴스센터의 신춘특집 ‘신임 합회장에 듣는다’에 출연, 이같은 복안을 밝히고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창조적이고 특성 있는 목회를 진행해 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합회장은 또 “이제는 합회 임.부장들이 직접 일선을 찾아가 관련 활동을 펼쳐가겠다”면서 합회가 주최하는 대형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해 나갈 뜻임을 분명히 했다.
김 합회장은 “이제까지 합회 중심의 대규모 행사들이 많은 재정 지출과 함께 진행되어 왔지만, 그것들이 교회가 성장하고 여기까지 오는데 얼마나 많은 효과와 도움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며 “이제는 내실있는 소형 집회를 더 자주 열어 이에 관련된 비용을 지역교회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시화 합회장은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에서 우리의 생각과 사고도 변화해야 할 것”이라며 “교리와 말씀의 한도 내에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고, 새로운 신자들이 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이전보다 교회가 더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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