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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연례회의, ‘나는 가리라’(I Will Go) 전략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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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10.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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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쪽 분량 계획서에 10개 목표 담아 ... 선교진술 개정안도 승인
대총회는 최근 배틀크릭에서 열린 연례회의를 통해 ‘나는 가리라’(I Will Go) 5개년 전략적 계획을 승인했다.
대총회는 연례회의에서 ‘나는 가리라’(I Will Go) 5개년 전략적 계획을 승인했다.

마태복음 28장에 제시된 대사명의 내용을 더욱 확실하게 반영하기 위해 이전 사명을 수정한 이 사명진술은 내년 연례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며, 가결되면 2020년 대총회 총회 때부터 공식 사용된다.

재림교회 글로벌 뉴스네트워크 ANN은 이와 관련 “새로운 사명진술 초안은 현재의 5개년 계획인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자’(Reach the World)의 목표를 담고 있으면서 복음을 확산하고 교인들을 양육하는데 더 많은 초점을 맞춰 간결하게 진술됐다”고 소개했다.  

6쪽 분량의 계획서는 10개의 목표를 담고 있다. 21개 목표를 지닌 기존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자’와 비교할 때 11개가 적다.

10가지 목표는 ▲목회자 뿐 아니라 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교인들을 참여시키는 삶의 한 방식으로서 선교를 위한 희생과 전세계적 사명 개념을 부활시키라 ▲대도시에서 재림교회의 복음전도 활동을 좀 더 활성화시키라 ▲비기독교 종교들과 이데올로기에 다가설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라 등이 포함됐다.

ANN은 “해당 사명진술의 초안은 많은 시간을 투입한 연구의 결과물이며, 대총회 문서보관, 통계 그리고 리서치부서(이하 ASTR)가 시행한 전 세계적 설문에 기초하고 있다. ASTR은 교인들의 경향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는 일에 지회와 연합회와 협력했다. 13개 지회에서 6만3756명이 설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3년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2100만을 헤아리는 전 세계 재림교인의 매주 교회 출석률은 71%. 이전 조사 때의 78%와 비교해 7% 하락한 수치였다. 반면, 매일 성경을 연구하는 재림교인의 비율은 증가했다. 하루에 한번 혹은 그 이상 성경을 연구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수는 7%가 증가한 49%였다.

데이빗 트림 ASTR 부장은 “이는 2013년 설문에서 처음 확인된 상향적 추세를 확증한다. 우려를 자아내는 추세가 역전됐다. 하지만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는 가리라’(I Will Go) 전략계획 발표에 앞서 연례회의 대표자들은 “그분의 사랑하는 증인들로서 살아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들고 모든 사람에게 그분의 재림을 위한 준비로서 세 천사의 기별의 영원한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라는 선교진술 개정안을 승인했다.

대총회 부회장 아더 스텔레 목사는 이에 대해 “마태복음 28장18~20절의 대사명을 좀 더 정확하게 반영하고, 사도행전 1장8절과 계시록 14장 세 천사의 기별의 선교적 개념을 통합시키려는 목적으로 계획됐다.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사명진술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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