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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MI 전도회’ 선교 패러다임 전환 계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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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12.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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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 재정립하는 동기부여 될 것” 전망
북아태지회는 ‘2019 TMI 전도회’가 선교에 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지회장 김시영)는 내년 한 해 동안 2019곳에서 전개할 ‘TMI 전도회’가 선교에 관한 기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북아태지회의 한 관계자는 “모더니즘 시대에는, 사실에 근거한 증거된 메시지가 믿음의 변화를 이끌었다. 사람들은 한 마음을 갖고 있는 공동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대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는 유대감이 먼저 형성된 후, 이것이 사람들을 믿음으로 이끌고 그 다음에 사실을 알게 된다. 이는 사람들이 신용도와 들을 권리를 얻는 관계에서 형성되고, 자랐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실제로 선교전문가 크리스티 허드슨 박사는 “최고의 창의적인 복음전도는 사람들이 사랑의 관계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라며 유대감 형성 방법에 대해 조명했다.

이러한 현상은 실제 재림교회 선교현장에서도 확인된다. 대총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재림교인의 57%는 그들의 친구나 친척,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 재림교인의 67%는 그들을 통해 재림기별을 처음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전도가 곧 모든 선교의 기반이 된다는 걸 보여주는 통계다.  

지회 측은 “사람들의 필요에 따른 사역으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셨다. 아마도 그들은 그 후에 예수님의 추종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줄 때, 주는 자와 받는 자 사이에 우정이 형성된다. 그 우정은 종교를 받아드리도록 이끈다”며 TMI 접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조명했다.

지회는 “사람들의 필요로 인한 만남이 있을 때,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을 모일 수 있는 소그룹에 초청하고 예수님을 그들의 구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도회에 초청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믿는 자는 자신을 따르라고 명령하셨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
• 지역사회 안의 교회: 교회는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어 있다. 주민들은 교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 교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 않다. 교회는 사람들의 필요에 무관심하다.

• 교회가 지역사회에게: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몇 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나, 이는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과 관련이 없다. 교회는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있다.

• 교회와 지역사회: 교회는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것을 알기위해 언제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들을 설문을 통해 알아낸 후, 교회는 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교회는 주민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다. 이 교회의 영향력은 지역사회를 교회로 가까이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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