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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합회장 보고로 돌아보는 충청 18회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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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01.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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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 만들기’ ‘비전 153 운동’ 등 다양한 시책 전개
충청합회는 지난 18회 회기 동안 ‘건강한 교회 만들기’ ‘비전 153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했다. 사진은 합회장 보고를 하는 윤종합 목사.
지난 4년 동안 합회를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4년은 한국 교회의 부흥과 개혁의 명제아래 연합회의 지도를 따라 새로운 제도를 정착시키고, 교회와 기관의 성장을 위해 달려온 분주한 나날이었습니다.

한 회기동안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복음사명 완수를 위해 충성된 마음으로 헌신해 주신 모든 목회자와 합회 내 각 기관장, 그리고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충청합회 선교지역 현황
충청합회 지역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충청북도(제천시, 단양군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모두 시 13, 군 15, 구 11, 읍 40, 면 233, 동 190에 인구 517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충남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와 당진시, 서산시는 시의 발전과 더불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충북에도 혁신도시의 건설로 새로운 인구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각 부처의 이전 완료와 함께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변모하여 2030년까지 60만 명의 인구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교회와 기관 및 교회성장 현황
2015년 3기말 현재 모두 144개(대전 23개, 충남 87, 충북 30, 세종 4)의 집회소가 세워졌으며, 그 중 128곳이 조직된 교회이며, 16개는 예배소입니다. 목회자 총수는 118명이며  학교교사와 직원은 85명, 문서전도교역자 38명, 사회복지센터는 3곳, 연수원 1곳, 학교를 제외한 기관 전체 직원수는 15명입니다. 합회 내 전체 교역자 267명이 성도들과 함께 교회 성장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회기 이후 교인수 2,290명의 증가해 전체 교인수는 2015년 11월말 현재 2만9705명이며, 안교생수는 2만1487명입니다. 수침자는 년 평균 626명 정도입니다. 십일조 성장은 완만한 성장을 보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8.3%의 성장을 보이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 새로운 제도시행과 특별 사업 추진
한국연합회 부흥과 개혁의 행정지도에 부응하여 새로운 행정제도를 시행하고, 합회와 교회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별사업을 추진했습니다.

(1) 지역선교협회 조직과 활동
합회는 새로운 지역선교협회 제도 시행을 위해 기존 7개 지역을 지역선교협회로 조직하여 지역선교협회장 중심의 지도하에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지역선교 활성화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회기는 지선협 제도 정착과 사업발전을 위해 연합회와 합회의 많은 재정이 투자됐습니다. 해마다 지선협별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회성장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회성장을 위해 각 지선협에서는 선교인 양성프로그램, 각 교회 전도회, 소그룹, 특성화 전도회, 목회자 가정 힐링캠프, 집사수양회, 지구신학, 안교, 제직 강습회, 행복가정 힐링캠프, 지역 우정의 날 행사, 지구별 건강세미나, 지구 봉사단 활동 지원, 금연캠페인, 산상기도회, 말씀묵상훈련, 목회자워크숍. 사모힐링캠프, 평신도훈련원 연수, 평신도지도세미나, 행복한 가정세미나, 학생청년 등산, 학생청년 신앙부흥회, 우정의날 행사, 산상기도회, 패스파인더 페스티벌, 대학생 선교회, 지하철 전도단, 장로/집사 수양회, 특별성경연구세미나, 해외전도회, 장로부부 수양회, 목회자가족 수양회, 목회자신학세미나, 가정사역세미나, PMM 선교사 지원, 어린이성경학교 및 어린이 전도회 지원, 청소년 전도회 지원, 지선협 음악회, 등불기도회 등 여러 사업을 실행했습니다.

(2) 장기목회제도 시행
장기목회제도 시행은 한국연합회의 지도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했습니다. 1차로 7년의 기간을 임기보장하도록 했으며, 7년이 끝난 후 2차 이후로는 3-4년의 기간을 연장해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고남, 근흥, 대전동부, 옥천, 오창, 신도안, 충주목행, 충주중앙, 홍성 등 9개 교회와 목회자가 신청해 장기목회를 시행 중에 있습니다.

(3) 2차 건강한 교회 만들기
합회는 지난 회기에 이어 각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건강한 교회 만들기’ 2차 사업 (2012년-2013년)을 시행했습니다. 이를 위해 합회에서 성장표준(수침자, 십일조, 평균출석생)을 제시하고, 성장목표에 달성한 교회에 지원금을 지급해 성장을 도모했습니다. 총 참여교회 61교회 중 21교회가 목표에 달성하여 교회마다 내실 있는 성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회성장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노력보다 더 많은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 비전153 운동
합회는 ‘건강한 교회 만들기’ 2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교회와 합회의 장기발전에 대한 비전으로 ‘비전 153 운동’을 2014년부터 시행하여 향후 10년간 교회 출석생 배가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의 선교활성화를 위해 성장 항목별 표준을 제시하고, 목표달성 시 지원금을 지원함으로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와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비전 153의 의미  
1 = 평균출석 교인 100명 교회 100곳을 만든다. 5 = 교회출석 청소년 50명 교회 50곳을 만든다.3 = 교회출석 성도 3만 명 시대를 연다(2023년 까지)

(5) 신도시 교회개척 및 토지 확보
합회는 선교 전략적으로 중요한 세 곳의 신도시에 교회개척을 위해 목회자와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신도시 교회개척을 위한 10억 헌금 운동’을 펼치며 함께 헌신했습니다. 많은 재정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인데,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와 인도하심으로 3곳의 지역에 교회개척을 위한 토지구입을 완료했고 세종시에는 교회를 개척해 4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신도시 교회 개척을 위해 목회자와 성도들이 헌신에 참여한 금액이 8억5000만 원 정도입니다. 신도시 교회개척 사업을 위해 헌신한 목회자와 모든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주님께서 크게 축복해 주시길 기원합니다. 특별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신도시 개척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해주신 한국연합회에 감사드립니다. 신도시 개척을 위해 총 36억 정도가 필요합니다.

(6) 선교 100주년 및 합회창립 50주년 기념행사
합회는 충청선교 100주년과 합회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0년의 선교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세워 나가기 위해 충청선교 100주년 기념장막 부흥회(강사: 김대성 목사)와 기념 특별행사를 2013년 8월 장막회 기간에 개최했습니다.

기념 특별행사를 위해 모범선교가족 표창, 모범 평신도지도자표창, 모범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공로패 수여, ‘비전 153 운동’ 선포 및 다짐결의, 뮤지컬 행사와 교회합창 발표회,  충청선교 100년 역사집(한상우 목사 저) 발간 지원을 했습니다.

(7) 삼육대학교 인성교육 수련원 건축지원  
합회는 삼육대학교가 계획한 안면도연수원 인근에 인성교육수련원을 건축하는데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학교 학생들의 훌륭한 수련장소로 활용되고, 안면도연수원을 이용하는 성도들에게도 큰 유익이 되고 있습니다.

(8) 안면도 연수원 풋살구장 신설과 연수원 환경개선
합회는 안면도연수원 임야부지에 풋살구장을 새롭게 신설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목회자와 성도 모두에게 화합과 건강증진에 유용한 장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후한 연수원 시설을 새롭게 하기 위해 자금을 투자해 환경개선을 새롭게 했습니다.

(9) 복지센터 운영
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2007년에, 당진시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와 당진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2009년에 당진시로부터 수탁하여 현재까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당진시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는 올해 수탁운영이 완료되고, 남부사회복지관을 다시 수탁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각 센터장들의 지도와 직원의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아름다운 복지센터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전국 복지센터의 귀감이 되어 많은 센터에서 벤치마킹을 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진지역에서 재림교회가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인근 주민에게도 친근하고 아름다운 이웃으로써 선교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0) 평신도지도자 교회 지원
합회내 목회자가 비상주하고 있는 교회들이 39교회가 있습니다. 지구 담임목회자가 겸임으로 지도하고 있지만 목양과 지역선교에 한계가 있어 평신도지도자 교회의 지도자들의 헌신과 충성스런 목양은 교회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 합회는 평신도지도자 교회에 교회 십일조 대비 20-30%의 선교자금을 지원하여 교회성장을 도모했습니다. 평신도지도자 교회의 목양과 선교를 위해 수고하시는 지도자와 성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주님께서 크게 축복해주시길 기원합니다.

(11) 평신도협회 사업과 여성협회 사업 지원
무엇보다 충청합회의 힘은 충청 평신도협회와 여성협회의 열성적 선교사역과 영적지도에 있습니다. 평신도협회와 여성협회는 한 회기동안 합회 사업 발전과 협회 사업을 위해 많은 일을 했습니다. 도시와 농촌 교회간의 화합과 연합을 위한 도농한마당 축제, 영적성장을 위한 산상기도회, 해외전도봉사, 씨뿌리기 전도지 분급, 타 교파 교회 목회자에게 서적보내기, 성폭력 예방캠페인, 건강채식요리 전시회 및 대회 참가 등 많은 일을 하면서 선교사역과 영적성장에 헌신했습니다. 이를 위해 합회에서는 재정적 지원과 사업에 함께 협력했습니다.

(12) 지역별 PMM 선교사 및 해외자급 선교사 격려와 지원
북아시아태평양지회가 펼치고 있는 PMM 선교사운동에 협력하여 파송된 선교사와 해외에서 자급선교에 헌신하는 분들의 선교사역에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충청합회 목회자 중 PMM 선교사로 지원하여 파송된 선교사와 자급선교에 헌신하는 분들을 각각 지역별로 지정 매칭하여 후원하고 협력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충청합회가 파송한 PMM 선교사와 자급사역자는 타이완(정대복, 전재송), 몽골(전원배), 일본(남형우), 기타(이정명, 변영기), 아프리카 콩고(박종석), 필리핀 민다나오(황인호), 필리핀 세부(이은원, 최현규)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전도회 활동, 교회건축자금 지원, 격려방문, 헌옷보내기, 건강세미나, 김치 만들기 세미나, 문화활동, 어린이 전도회, 전도지분급, 지역사회선교봉사활동 등 다양한 후원과 협력활동을 펼쳤습니다.

■ 각 부 사업
(1) 안교선교부 사업
안교선교부에서는 교회성장과 선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선교협의회와 협력해 목회자 교육과 훈련, 평신도훈련 및 교회 지원사업에 주력했습니다. 또한 안식일학교 부흥과 변화를 위해서 힘 쏟았으며, 평신도지도자들의 협력을 통해 각종 행사와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석성도 정착율과 잃은 양 회복율을 높이기 위해 합회는 전 교회를 대상으로 제자훈련과 선교인 양성훈련을 제안하고 지도했습니다. 정착율 향상을 위해 시범교회를 선정하여 가상교적정리까지 시도하면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습니다. 대총회로부터 전개하는 대도시 전도사업(Mission to the City)을 위해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2014년 대전에서 전도회를 개최했고, 2015년에는 천안시, 아산시, 조치원, 오창, 청주시에서 합동으로 전도회를 개최하여 많은 영혼의 열매를 거뒀습니다.

(2) 교육부 사업
충청합회 내 학교현황은 삼육초, 중, 고 모두 다섯이며 2015년 3기말 기준으로 학생수는 1,321명입니다. 정교사 68명, 행정실 직원 17명, 기간제 교사 14명, 외국인 27명, 교목 6명, 임시전도사 1명 등 모두 132명이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별로 인재양성을 위해 교장선생님과 전 교직원의 지도하에 최선을 다함으로 대전삼육중, 서해삼육중, 서해삼육초는 회기동안 각각 시와 도 학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서해삼육고등학교는 교사들의 사랑과 헌신의 지도로 올해 전에 없는 대학진학율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전삼육중학교도 대전의 명문학교로 많은 학생들이 특목고, 자사고에 진학하고 많은 학생이 삼육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선교현황은 해마다 평균 133명의 학생들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대전삼육초등학교는 약 19억 원의 자금을 투자해 12교실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13년 9월 준공식을 했습니다.

(3) 보건복지 및 구호부 사업
보건구호부는 여성부, 지역선교협회 등과 협력해 채식요리강습 및 전시회를 비롯한 여러 교육과 행사를 통해 성도들의 식생활 개선을 도모했으며, 구도자를 교회로 초청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여성부와 협력하여 도농 한마당 축제 시 건강 채식 요리 전시회, 지선협별 건강요리 시식회를 통해서 지역사회에 채식요리를 홍보하는 일을 병행했습니다. 아울러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합회 주관 요리대회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또한 지자체로부터 수탁 받은 세 개의 복지센터(당진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당진시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 당진시다문화센터)와 요양원, 수양원 및 여러 교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그리스도인 정신으로 봉사하는 선교사역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활동하므로 지역사회에서 뿐 아니라 관계기관들로부터 인정받는 복지 기관들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교회들과 협력하에 집지어주기, 집수리, 죽 나누기, 지붕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받는 봉사기관이 되고 있으며 영혼의 추수에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4) 청소년부 사업
청소년부에서는 교회 청소년들의 양육과 선교를 위해 지도자 양육, 선교훈련,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교회 청소년 사업을 돕고 협력하였습니다. 중점사업으로 시작한 패스파인더 사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도자 교육과 캠포리 등을 개최했습니다.

학생반을 위해서는 방학 중 봉사활동캠프와 재능개발을 위한 재림청소년 재능경연대회인 ‘갓 탈렌트’ 등 그들의 필요와 현실성에 맞는 수련회와 행사를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주말 신앙부흥회와 AY수련회는 산발적으로 흩어졌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신앙을 교류하고 교제와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학생 선교사역을 위해 ACT 전담 목회자를 두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들을 통해 캠퍼스 모임이 활성화 되었고, 그 외 국내외 선교 봉사대, 우정의날 체육대회, 골든벨 퀴즈대회, 패스파인더 축구대회 등 교회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개최함으로 믿음과 신앙이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농촌인구의 감소와 출산율 저하, 학업과 직장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대도시 이동으로 인한 청소년 수의 감소는 함께 고민해보아야 할 여전한 과제입니다.
  
(5) 어린이부 사업
어린이부는 ‘새 힘 2015’ 연합회 어린이부 사업과 관련하여 ‘어린이는 교회의 희망! 어린이교사는 어린이의 희망!’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지역교회 어린이들의 정체성 확립과 어린이 교사를 위한 어린이 전문교사 양성에 집중했습니다.

첫째, 어린이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세 천사 전도학교를 운영했으며 전담 목회자와 수료생들이 해외선교를 시작함으로 개인적인 영적 체험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둘째, 어린이 전문교사 양성을 위하여 JITS 예수아이교사학교를 개최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1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해마다 여름과 겨울성경학교를 통해 각 교회마다 어린이 전도와 양육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6) 여성부, 가정봉사부 사업
여성전도부에서는 재림교인 여성으로써 마지막 사업을 협력하여 나아갈 수 있는 여성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여성부 사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가정봉사부에서는 실제 교회와 가정에서의 아름다운 변화가 있고, 여성들이 좀 더 적극적인 주님의 딸들이길 기대하며 여러 행사들을 통해 가정봉사부 사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 가지 사업에 있어서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해 주신 가정사역연구팀과 여성협회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7) 출판전도부 사업
출판전도부에서는 총 38명의 문서전도 봉사자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특별히 문서전도 전문인 양성에 주력하여 예년과 달리 많은 문서전도사를 배출했습니다. 또한 문서전도를 하면서 해마다 영혼구원을 위해 헌신하여 연평균 30여명의 침례자를 내었습니다. 또한 ‘이 시대에 필요한 기별을, 고객이 읽고 싶게 책에 담아 전해보자’라는 뜻을 세우고 합회 창립 50주년 기념도서를 발행하여 전에 없이 놀라운 양의 서적을 전했습니다. (살아남는 길: 23,000세트, 꿈을 담금질 하라 25,000권, 살아남는 길Ⅱ: 4,000세트)

(8) 서회 사업
여러 주위 환경이 서회 사업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충청 서회는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서적보급 사업을 위하여 미래와 꿈을 향해 한걸음씩 전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서회 홈페이지의 기능을 개선하여 온라인에서도 쉽게 예언의신 서적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말씀을 듣게 하기 위해 듣는 오디오 플레이어를 보급하여 스마트폰 및 오디오 플레이어기를 통하여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출판부와 협력하여 <꿈을 담금질하라>, <살아남는 길> 시리즈를 통하여 복음의 씨앗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서회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하고 있습니다.

5. 교회개척 및 건축 상황
지난 4년간 목회자와 평신도의 협력으로 서해삼육초, 광천청소년우리들, 벌곡엔젤천연치료원, 세종행복 등 4곳에 교회를 개척했고, 둔포와 논산 등 2곳을 재개척했습니다.

또한 교회건축은 올해 말까지 완료 예정교회 포함 10곳(지경리, 홍성장곡, 서충주, 둔포, 소원, 웅천, 세종행복, 논산, 충주마련, 예산)이며, 29개 교회가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집회와 선교를 위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위해 헌신하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크게 축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 합회 사업발전을 위한 제언
한 회기동안 합회사업을 받들면서 이루지 못한 일들에 대한 우리의 부족과 연약함을 깨닫게 됩니다. 아울러 해야 할 많은 사업들을 생각하면서 추수할 일군과 재정의 부족을 절감하게 됩니다. 중단할 수 없는 선교사명을 안고 이제 우리는 다시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에 합회 사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공감하고 이루어져야할 사업들을 다음과 같이 제언합니다.

(1) 남은 교회의 확고한 정체성 확립과 사명완수를 위한 우리의 새로운 각오와 충성
(2) 교회부흥과 성장을 향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연합과 사랑, 그리고 선교열정과 헌신
(3) ‘비전 153 운동’의 계속적 추진(10년간 교회마다 성도 배가 운동)
(4) 교회 고령화 대책을 위한 30-40세대 선교 활성화
(5) 미래희망 어린이, 청소년 사업 활성화
(6) 신도시들과 발전 도시들에 교회개척(내포신도시, 충북혁신도시, 청주시서원구, 서산대산, 당진석문, 청주오송 등)
(7) 지역사회봉사를 통한 선교사업 활성화
(8) 대전지역 선교센터 건립 추진
(9) 소규모 농어촌지역 교회들 합병운영
(10) 국내외적 경기전망과 관련 미래의 위기를 대비한 합회의 안정적 재정운영(합회 유동자금 증가 대책수립과 추진, 교역자 퇴직충당금 적립, 인건비 비율 감소)

■ 결어
한 회기의 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남은 교회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사랑과 연합으로 일한 충청합회 사업을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각 교회와 기관에서 헌신하신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며, 영원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막중한 주의 사업을 생각하면서 하박국 선지자가 드린 간절한 기도가 우리 모두의 기도가 되어 합회 사업과 한국 교회 사업이 크게 부흥되기를 기원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합3:2)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이 이루어집니다. 함께 모인 소중한 총회에 성령 충만한 주님의 임재가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울러 새롭게 전진하는 회기 동안 합회사업에 놀라운 부흥과 성장이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끝으로 충청합회 모든 교회와 기관 그리고 모든 목회자와 성도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풍성히 임하기를 기원하면서 합회장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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