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5년 전, ‘사명’으로 제주를 환히 밝혔던 거룩한 등불이 이번엔 일산에서 ‘전진’의 빛을 발한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가 주최하는 ‘2018 국제선교대회(IMC, International Mission Congress)’가 오는 8월 8일(수)부터 11일(토)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몽골 등 북아시아지역 전역과 대총회 등에서 4000여 명의 재림성도와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모인다.

집회는 ‘전진’이라는 주제로 마련한다. 교회가 가야할 사명의 길을 내다보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시킬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는 장을 만든다는 취지를 담았다.

▲미션 파워풀 메시지 ▲미션 파노라마 및 시너지 ▲미션 페스티벌 ▲미션 익스플로전 ▲연합 침례식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극단 술람미 뮤지컬 ‘갈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순서를 채운다.

매 시간마다 영감의 말씀을 대언할 세계적 강사들이 단에 오른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와 대총회 부회장 G. T. 응 목사, 북아태지회장 김시영 목사, 전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 등이 나서 강력하고 은혜로운 메시지를 선포한다. 특히 매일 저녁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마크 핀리 목사(대총회장 보좌역)가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의 백미는 매일 오후 펼쳐지는 부스다. 마지막 사업을 주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와 특별한 섭리를 확인할 수 있는 세미나, 보고회,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이번에는 메인홀에서만 진행되는 종전의 방식과 달리,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체험부스, 교육부스, 흥미진진한 옥외활동을 나누어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의료선교, TMI, 가정사역, 어린이선교, 소그룹 등 20여개 분야별 최신의 정보와 선교자료를 공유한다. 계층별, 취미별, 사역별로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됐다. 또한 1000명선교사, PMM, 히스핸즈운동 등 지구촌 곳곳에서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고 있는 복음의 파수꾼들이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교회지남> 권두언에서 “지금 우리는 눈을 크게 뜨고 이번 대회의 초점과 목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대회는 오직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교제일 정신 고취, 선교사역 격려, 선교경험과 전략 나눔, 선교비전 공유 및 재헌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선교부장 이병주 목사는 “2020년까지 100만 성도 돌파에 주력하고 있는 북아태지회는 이번 국제선교대회를 영적 무장과 선교제일 정신의 고취를 통한 마지막 늦은 비 성령 부흥의 신호탄이 되게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세속화의 거센 물결이 교회를 뒤덮고 있는 오늘날, 영적 쇠퇴와 무기력의 위협으로부터 교회를 지키고 각자의 신앙을 지키는 것은 사명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라며 초청했다.

■ 2018 국제선교대회 등록 안내
①조기 등록: 5월 31일까지 등록자에 한해 10만원(식사 7회, 기념품, 자료 일체)
②주말 등록: 5월 31일까지 등록자에 한해 6만원(식사 3회[금 저녁, 토 점심•저녁), 기념품, 자료 일체)
③일반 등록: 6월 30일까지 등록비 15만원(식사 7회, 기념품, 자료 일체)
④기본등록: 6월 30일까지 등록비 3만원(기념품, 자료 일체, 식사 불포함)
⑤어린이 등록:
•1~6세: 등록비 무료(식사 7회 무료, 단, 자료는 지급되지 않음.)
•7~12세: 3만5000원(식사 7회 포함, 단, 자료는 지급되지 않음.)
•13세 이상: 10만원(식사 7회, 기념품•자료 지급)
* 모든 등록비에는 조식과 숙소와 행사장 간의 교통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등록과 숙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합회 선교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http://goimc.org/)를 방문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