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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D 캠포리] 부스, 퍼레이드 등 본격 일정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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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8.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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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단 태극기 흔들며 입장 ... ‘복음의 한류’ 응원
북아태지회 캠포리는 개막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클레이아트를 체험한 장현교회 참가자들.
제2회 북아태지회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는 개막 이틀째를 맞아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9일 하루 동안 대만삼육대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양한 부스활동과 세미나, 말씀과 찬양이 밤늦은 시간까지 울려 퍼졌다.

부스는 오리엔테어링, 십자가 걷기, 요리, 자전거, 풍선아트, 매듭짓기 등 각종 기능을 익힐 수 있는 40여 가지 코너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기능을 익힐 때마다 마스터 도장을 받았다.

개최국 대만합회에서는 전통의상, 전통놀이 등 고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부스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도 패스파인더 박물관,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테마의 부스를 운영해 하루 종일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대총회 부회장 산토스 목사와 대총회 청소년부장 게리 블랜차드 목사 등 세계 교회 지도자들도 한국 부스를 찾아 전시물품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해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대만 재림교회가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는 처음 개최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훌륭하게 진행하고 있어 인상적이다. 수준 높은 캠포리를 위해 오랫동안 잘 준비한 것 같아 고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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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집회에서는 참가국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각 국가와 합회는 정해진 날짜와 순서에 따라 저마다의 특징을 살린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클럽마다 각각의 콘셉트로 퍼포먼스를 꾸며 한층 흥미를 돋웠다. 합회기, 패스파인더기, 어드벤처기, AY기 등을 앞세운 퍼레이드 행렬은 대만삼육대 운동장을 한 바퀴 돌아 본부석을 지나는 코스로 연출됐다. 첫 날, 첫 테이프는 한국연합회 400여명의 대표단이 장식했다.

나주 새벽이슬교회 풍물놀이단을 앞세운 한국 대표단은 흥겨운 장단에 발맞춰 동중한 – 서중한 – 영남 – 충청 - 호남합회 순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는 각 합회가 들어설 때마다 해당 합회의 위치와 특성화 사업, 현황 등을 자세하게 소개해 청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톡톡 튀는 의상과 아이디어는 페스티벌을 더욱 재미있게 꾸몄다. 제주 대표단은 해녀복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중한합회 대표단은 신랑 신부의 혼례복을 입고 등장했다. 서중한합회도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행진했다. 좌석에 앉아 있던 각국 대원과 지도자들은 “뷰티불”을 연발하며 한국 교회가 ‘복음의 한류’를 일으키기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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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디언 복장을 한 미국 대표단이 트랙에 들어섰다. 오클라호마에서 온 이들은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의 깃털로 만든 인디언 추장 머리장식인 ‘War bonnet’을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에게 씌워주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객석에서는 지구 반대편에서 온 이들을 환영하는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손을 맞잡고 입장한 대만 대표단은 전통 복장과 춤으로 흥을 돋웠다. 각국 대원들은 저마다 핸드폰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이 순간을 기념했다. 퍼레이드는 이처럼 국경과 언어 그리고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재림신앙과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이 되었다.

‘Contact 예수님을 경험하라’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국제 캠포리는 오는 12일까지 대만삼육대 캠퍼스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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