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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간호학부 김선애 교수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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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9.0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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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양성과 학교 발전 위해 25년 동안 헌신
후학 양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25년 동안 헌신한 삼육보건대 간호학부 김선애 교수가 퇴임했다.

지난 8월 21일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부에서 교수로 수고한 김선애 교수의 퇴임식이 거행됐다.


가족과 동료 교수들, 직원과 교회의 교우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력 보고 ▲특창 ▲말씀 ▲축사 ▲감사패 수여 ▲회고담 ▲영상 ▲축가 ▲퇴임사 등의 순서로 퇴임식이 이뤄졌다. 


박두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과 동문들과 각계각층의 많은 분이 참석하신 걸 보면 김선애 교수님은 그동안 선함을 베풀고 사랑하는 삶을 산 징표를 보는 것 같다. 퇴임식은 새로운 의미의 종착역이 아닌 환승역으로 생각하고 느리게 가는 비둘기행 열차를 타고 여유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또한 교수님의 남은 생애 가장 젊은 날이고 첫 번째 날이 되는 마음으로 뉴스타트가 굿스타트로 우리 교수님과 함께 출발되기를 바라며 학교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간호학과 이선우 교수는 회고담을 통해 “교수님은 따뜻하고 인자한 분이셨지만 열정과 책임감으로 다가오는 도전에 마주하셨다. 또한 학과장과 간호학과 선배 교수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활동과 개인적인 시간도 내어 학생들을 성심껏 이끌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그 제자들이 지금 수많은 임상 현장에서 아주 훌륭한 간호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제 자유인으로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할 교수님의 모습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선애 교수는 퇴임사에서 “이렇게 귀한 자리를 준비해 준 학교와 바쁜 중에서도 이 자리에 함께하는 동료였던 간호사님들과 제자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한 말씀을 전한다. 48년 중 가장 은혜를 받은 기간이라고 하면 바로 이 대학에서의 마지막 25년 6개월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부족한 저와 함께해 준 교수님과 직원들,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 학교에서 받은 사랑과 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 것이다. 남은 인생을 이곳을 위해 봉사하고 기도하며 살아갈 것이다. 모든 교수님과 교직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선애 교수는 입학관리과장, 교무과장, 간호학과 학과장, 학생지원처장, 교무처장 겸 평생교육원장, 생명증진교육원장, 중앙도서관장 등 다수의 보직을 역임하며 삼육보건대학교를 위해 25년 동안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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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와 MOU

삼육보건대학교는 8월 30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본관에서 ‘건강한 대학’ 육성 및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검진 및 건강 매니징과 이를 통한 사회에 필요한 ‘건강한 인재’ 양성 지원, 건강교육 연계 인적·물적 교류, 대학·지역사회 건강 캠페인 등 건강증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조 등에 합의했다. 


지난 24일 삼육보건대 제20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참교육(True Education)을 회복시키는 건강한 대학, Digital EDEN 2036’ 비전을 선포하였으며, 세부 계획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1학기부터(3월) 지금껏 어느 대학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건강한 학기’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한 학기’란, 그간 수험생으로서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학습 중심의 삶을 이어온 신입생들이 한 학기 동안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온전히 지원하는 삼육보건대 학생들만을 위한 맞춤으로 특화된 학기를 의미한다. 모든 신입생은 입학과 동시에 전문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 결과를 통해 개별 건강 상태별 학생을 분류하여, 맞춤형 건강 메니징과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건강한 학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학생은 남은 학기 동안 전공교육과정을 거쳐 삼육보건대가 추구하는 ‘건강한 인재’가 되어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박총장은 “전공 학습만을 강요하는 주입식의 교육방식은 대학에 어울리지 않는다. 미래 대학 학생에게 선택받는 대학이 되어야 하며, 그렇게 되려면 학생이 졸업 시에 고마운 마음을 품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며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같은 전문기관의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협약에 함께 참석한 김경목 삼육보건대 산학협력단장은 “지금은 대학과 협회의 협약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동대문구와 서울시가 참여하여 서울시민 전체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파트너십 체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미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본부장은 “삼육보건대 박총장님의 비전과 ‘건강한 학기’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며 “박총장님의 계획에 건강관리협회가 적극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상호간의 협력뿐이 아닌 사회공헌의 측면으로 두 기관이 속한 동대문구와 서울시에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적극 추진하겠다는데에도 뜻을 모았다. 


※ 이 기사는 삼육보건대학교 기획홍보팀에서 직접 작성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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