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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지지로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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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07.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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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G. T. 응 목사도 유임 ... 재무에는 후안 프레스톨-푸에산 목사 선출
대총회는 지난 3일 오전 열린 의회에서 테드 윌슨 목사를 전 세계 1850만 재림성도의 영적 지도자로 재신임했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가 유임됐다.

대총회는 지난 3일 오전 열린 의회에서 테드 윌슨 목사를 전 세계 1850만 재림성도의 영적 지도자로 재신임했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열린 대총회 제60차 총회에서 1900여 명의 대표는 테드 윌슨 목사를 신임 대총회장에 선출했다. 유효 투표의 약 90%에 이르는 압도적 득표율이었다.

윌슨 대총회장은 새로 맡게 된 5년을 “전적인 존경과 겸손”으로 받아들였다. 수천 명의 성도들이 보내는 환영과 축하의 기립 박수 속에 아내 낸시 사모와 함께 단상에 오른 윌슨 대총회장은 “여러분과 하나님 앞에 저희 둘은 전적인 존경과 겸손으로 서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책임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직임을 수락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하나님과 재림교회에 대해 헌신할 것을 서약하고 ▲그리스도와 그의 의로우심 ▲하나님에 대한 신뢰 ▲교회 모든 성도의 복음전도와 증인됨 등 자신이 앞으로 이뤄갈 세 가지 목표를 간단하게 제시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부흥과 연합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흥”이라고 전제하며 “선교를 위해 부흥이 필요하다. 선교를 위한 사명은 하나님과 영적 관계의 결과로 증언하고 전도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람들이 믿음 안에서 굳건하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함께 그 일을 이뤄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대총회가 있어서 기관이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이 지켜주시기 때문에 함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도 안에서 안심을 느낀다”면서 “목회자와 평신도, 교회와 기관이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과 함께 대부분의 임원진도 유임됐다. 아시아 출신의 총무 G. T. 응 목사도 연임되어 앞으로 5년 동안 계속 직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부총무 마이런 아이스밍어 목사도 재신임받았다. 은퇴를 표명한 재무 로버트 E. 레몬 목사에 이어서는 지난 회기 동안 부재무로 봉사했던 후안 프레스톨-푸에산 목사가 신임 재무에 선출됐다.

한편, 이에 앞서 개회일이었던 2일 오후에는 각 지회별 대총회 선거위원을 선출했다. 한국연합회에서는 김대성 연합회장과 이영자 사모, 김대송 목사 등 3명이 대총회 선거위원에 뽑혔으며, 윤종합 목사가 어드바이저로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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