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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대총회장, 일본 지진 관련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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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3.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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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재림성도들에 일본 위한 특별 기도요청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국난으로 신음하는 일본을 위해 전세계 재림성도들이 기도해 줄 것을 호소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위험 등 뜻하지 않은 국난으로 신음하는 일본을 위해 전세계 재림성도들이 기도해 줄 것을 호소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우리의 생각과 기도와 연민의 마음을 (이번 대지진과 쓰나미로)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일본의 모든 분들에게 보낸다”며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테드 윌슨 대총회장이 발표한 성명 전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2011년 센다이 대지진과 쓰나미로 고통과 슬픔 중에 있는 일본의 모든 분들과 함께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기도와 연민의 마음을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보냅니다.

아드라(ADRA)의 자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필요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아드라 대표의 후쿠시마 방문 후, 더 많은 도움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성경 시편 91편1절에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있습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라는 이 약속의 말씀이 일본을 비롯해 이번 참사로 인해 고통 받는 모든 지역에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889년 이후 꾸준히 일본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재림교회는 도움의 손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돌보시며, 곧 다시 오시리라는 위대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재림교인을 비롯한 지구촌의 모든 이웃들은 현재 도움이 절실한 일본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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