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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장 협의회 열고 사업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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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6.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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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사업현황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 검토
연합회와 각 합회 청소년부장들은 상반기 협의회를 열고 관련 사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청소년지도자수련회의 한 장면. 사진기자 김범태
재림군인 박형주 군의 안식일 준수에 따른 구속으로 전국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담당 부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림청년들에게 안식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교육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연합회와 전국 5개 지방합회 청소년부는 지난 29일과 30일 충남 안면도에서 청소년부장 협의회를 열고 관련 사업의 발전방안을 의논했다.

올 전반기까지 진행된 각종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검토한 이번 모임에서 청소년부장들은 AY지도자급 수련회, 교회음악지도자세미나, 전국 대학생수련회 등 각종 현안을 협의하고, 재림청년들의 영성과 신앙증진을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강구했다.

특히 박형주 형제의 구속과 관련, 신속하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같이했으며, 군입대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안식일 준수의 중요성을 더욱 철저하게 강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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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이밖에 오는 7월 3일(월)부터 9일(일)까지 예정된 백두산 산상기도회의 차질 없는 진행과 효과적 청소년사역을 위한 환경조성 및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춘 사업시행 방안들이 조율됐다.

합회 청소년부장들은 이날 연합회에 내년 1월 합회별 총회를 앞두고 대형행사는 가급적 지양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회기의 끝이 다가올수록 분위기를 더욱 일신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자는데 마음을 모았다.

한편, 안식일 준수문제로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훈련을 거부, 현재 사단 헌병대에 구속 수감되어 있는 박형주 군의 재판일자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는 곧 재판이 진행되면 박 군의 이같은 신념을 존중하고, 재림군인의 안식일 준수를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하는 전국 규모의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와 서중한합회 청소년부장 이충환 목사는 지난주 박 군을 찾아 그의 종교적 신념을 재확인하고 “꺾이지 않는 믿음으로 당당하게 나아가라”고 격려하며 “많은 성도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기도하고 있다”고 용기를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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