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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교육기관 상호협력방안 기초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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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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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활성화 위한 교수간담회’ 열고 사업연계안 구상
보건복지분야 선교정책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구하고, 상호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진은 한 지역교회의 노인복지프로그램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지역사회 주민들의 복지증진 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단이 기획, 추진하고 있는 관련분야 사업과 정책들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구하고, 조언을 청취하기 위한 모임이 마련됐다.

연합회 보건복지부(부장 조원웅)는 지난 14일 ‘보건복지 활성화를 위한 교수간담회’를 열고정부와 각 자치단체들의 보건복지사업 방향을 검토하고, 일선 지역교회와 행정부가 유기적으로 펼쳐갈 수 있는 사업 연계안을 구상했다. 이러한 전문가 모임이 마련된 것은 회기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삼육대 김영숙 교수와 천성수 교수, 손애리 교수, 삼육간호보건대 김소연 교수,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장 조원웅 목사 등이 자리를 같이해 지역사회 보건복지사업의 전개방향 및 학계와 교단 행정부의 정보교류 증진에 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조원웅 목사는 이 자리에서 (사)국제절제협회 등 그간 전개해 온 교단 보건복지사업의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분야 선교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정책방향과 효과적 사업방안들을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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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목사는 “복지사업은 시설복지도 중요하지만, 지역교회 중심의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있다”며 특별복지기금 마련 등 연합회가 구상하고 있는 복지사업의 밑그림과 전문가 집단이 연구, 기획하고 있는 사업들과의 협력강화를 제안했다.

천성수 교수는 보건복지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삼육대의 ‘케어매니지시스템 네트워킹사업’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와 지역 자치단체의 프로그램 활용 등 향후 계획안과의 연계수행 가능성을 제시했다.

교수진은 특히 법인과 교단의 물적, 인적, 지적자원 및 조직력을 활용한 상호교류증진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고, 대외협력사업의 확대와 개선, 연구그룹을 위한 중장기 지원확대방안의 마련을 제안했다.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의 상호협력 발전방안 및 공동사업추진안의 실현가능성을 놓고 기초논의가 오간 이날 모임에서는 그러나 효과적 사업전개를 위한 복지법인 조직과 기관의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을 뿐, 보다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이같은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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