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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춘계 행정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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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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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교역자 보수율 조율 등 의제 논의
전세계 재림교회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시각으로 16일(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대총회 춘계 행정위원회가 개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복음전도 현황 과 교역자 보수 문제 등이 주요의제로 상정됐다. 사진기자 ANN
대총회 춘계 행정위원회가 막을 올렸다.

전세계 재림교회 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시각으로 16일(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춘계 행정위원회에서는 대총회의 회계보고 검토와 세계 복음전도 현황 및 교역자 보수 문제 등이 주요의제로 상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00년 확정한 ‘2004 세계전도의 해’에 관한 복음전도 전략 방안들이 심도 깊게 논의된다.

대총회는 이같은 결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4일(월)과 15일(화) 62명의 중요 행정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기도회와 부흥집회를 갖고, 모든 교인들이 전도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운영전략들에 관해 의견을 조율했다.

또 ATN, CEW(Council of Evangelism and Witness)와 함께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나님의 추수(Reaping God's Harvest) - Year of World Evangelism 2004’라는 주제로 특별 위성방송을 진행하고, 세계 선교현황과 재림교회의 선교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날 방송에서 ‘선교를 위한 긴박한 부르심’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고귀한 사명을 다시한번 되돌아보자”며 재림교인에게 주어진 선교의식을 고취시켰다. 전병덕 북아태지회장을 비롯한 각 지회장들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선교상황을 전달했다.

대총회 춘계행정위는 이번 회의에서 대총회와 대총회 기관의 교역자들에 대한 보수율을 정할 방침이다. 이 보수율은 2002년 추계 행정위원회에서 새로 정한 재림교회 보수 철학을 근간으로 정해졌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이 시행령은 대총회 각 부 부장과 각종 사역기관, 출판소, 대학들에서 일하는 교역자들에게 적용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오는 2020년에는 전세계 재림교인의 숫자가 5,000만명을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 담긴 ‘재림교회의 2020년의 모습’이라는 문서가 제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문서의 요지는 교회가 핵심가치로 여기는 통일성(unity), 성장(growth),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향상시킬 여러 전략과 방법들을 제시하여야 한다는 것. 재림교회의 다양성은 문화, 예배 의전 등의 여러 면에서 드러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 밖에 지난달 11일(화) 신임 북아태지회장 후보로 선출된 이재룡 목사에 대한 결의안 채택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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