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오는 2005년 미국의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게 될 세계 대총회의 주제가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됨" 으로 정해졌다. 대총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4월 19일 재림교회 본부에서 이같은 주제가 재림교회의 정신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결의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5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세계 대총회는 1,200만명의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는 재림교회의 대표적 국제행사. 2005년 6월 29일부터 열흘동안 열릴 예정인 세계 대총회는 전세계로부터 오는 수만명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와 친교를 나누며 재림교회 지도자들의 활동을 관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세계 각 지회를 대표해 참석하는 2,000여명의 대표자들은 대총회 규정을 재검토하거나 새롭게 채택하며 대총회장 등 교회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일을 하게 된다.

한편, 대총회 홍보부는 2005년 세계 대총회 주제가 선정됨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를 별도로 제작, 오픈했다. 이 홈페이지는 (http://www.gcsession.org) 2005년 세계 대총회 준비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으며, 행사 개최 도시인 세이트루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각종 시설물들의 사진들을 게재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열렸던 대총회는 지난 2000년 캐나다 토론토 회의였으며, 이 회의에는 약 7만명의 성도들이 모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