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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된 이재룡 북아태지회장 현지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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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5.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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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M 계속 추진할 사업...지도자 육성에도 노력”
이재룡 지회장은 “교회의 지도자로 세움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절감하고 있다”며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했다. 부인 유안숙 사모와 함께선 이 지회장. 사진기자 카스다발췌
앞으로 5년간 동북아 선교를 이끌어나갈 북아태지회의 영적 리더로 다시 한번 부름받은 이재룡 지회장은 “교회의 지도자로 세움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절감하고 있다”며 50만 북아태지회 성도들의 아낌없는 기도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대총회 한국대표로 참석하고 있는 박성하 미디어센터 원장과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니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리라고 믿고 주어진 임기동안 광활한 북아태지회의 선교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지회장은 “지난 2년간 지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지회 안의 사업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며, 추진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이번 회기에도 선교중심의 사업을 펼쳐갈 뜻임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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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회장은 특히 PMM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무게중심을 두었다.

이 지회장은 “PMM 사업은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아직 전도가 취약한 이웃나라의 복음사업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갖고 헌신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일본, 대만, 몽골 등 여러 지역의 교회개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업은 지회 내 여러 나라의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국제적으로 협력하여 함께 선교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매우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평가하며 “PMM은 앞으로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북아태지회는 선교가 미진한 여러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회 내 15억 인구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선교방법을 모색하고 모든 성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전도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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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회장은 중점추진 사업구상에 대해 “장차 교회사업을 이끌어가게 될 미래의 지도자들을 교육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혀 각 계층별 지도자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뜻임을 분명히 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한국의 성도들에게 “지난 회기동안 여러분께서 북아태지회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이 지회장은 “우리 지회 안에서 한국교회는 모든 면에 가장 튼튼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선교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그리스도의 재림은 복음사업이 세계적으로 완성될 때 임하게 될 것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선교를 위해서도 계속적인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지 인터뷰 진행 =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원장 박성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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