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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재단, 동대문구와 추석맞이 ‘제7회 희망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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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8.10.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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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종합사회복지관, 삼육대 국제교육원도 한가위 잔치 ‘들썩’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동대문구청과 함께 ‘희망나눔 행사’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올해도 이어졌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사장 황춘광)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동대문구청(구청장 유덕열)과 함께 ‘희망나눔 행사’를 열고,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지난달 17일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한 희망나눔 행사에서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차상위 계층 지역주민 1350가구를 위해 생필품 선물세트와 두유 등 7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증정했다.

또 희망소원을 신청한 19가구에 건강검진, 치아교정, 틀니지원, 집수리, 어학수강권, 여행상품권, 기념선물 등을 전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시조사, SDA교육, 삼육치과병원, 삼육보건대학교 등 재단 산하 기관과 모법인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지역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동중한합회장 김석수 목사는 “생후 얼마 되지 않은 쌍둥이 중 한 아이가 심장에 문제를 안고 태어난 걸 뒤늦게 발견했다. 그때 한 간호사가 쌍둥이를 하나의 인큐베이터에 넣자고 제안했다. 건강한 아이가 병든 아이를 안고 서로 포옹하자 낫기 시작했다. 우리의 자그마한 사랑과 관심이 그리고 여러분을 향한 포옹과 사랑, 따뜻한 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처음에는 동대문구청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삼육재단에서 뜻과 마음과 정성을 담은 진심이 전해지는 것 같다. 삼육재단은 돈 버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주고 있다. 이러한 일은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은데 본인이 써야할 것을 쓰지 않고, 먹어야할 것을 먹지 않고 그것들을 아끼고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삼육재단은 지난 2012년 동대문구와 사회적 약자인 차상위계층 주민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희망의 1:1 결연 복지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전달한 후원규모가 총 5억여 원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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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한가위 나눔 한마당’ 펼쳐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18일 포천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포천시 한가위 나눔 한마당’을 펼쳤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8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이 행사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족 등 저소득가구 550가정에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김우석 도의원 등 초청 내빈과 후원사 대표 등이 자리를 같이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을 실었다. 또 장애아동부모회 도담도담, 송우초등학교, 왕방초등학교, 청성초등학교, 영중중학교, 포천여자중학교, 포천고등학교 학부모회 등 자원봉사자들도 참석해 마음을 나눴다. 이들은 추석 명절물품 선물포장을 함께 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포천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주민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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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대 국제교육원,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이기갑)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달 26일 교내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 한가위 축제’를 개최했다. 500여명의 외국인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타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정을 나누고,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국, 베트남, 몽골 등 학생들은 국제교육원 직원들과 불암산을 등반하며 한국의 가을과 산행을 체험했다. 이어진 장기자랑에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베트남 현지 요리사를 섭외해 전통 방식 그대로 조리한 쌀국수를 유학생들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육대에는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일본, 브라질 등 16개국 700여명의 학생들이 어학연수와 학부, 대학원 과정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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